고전의향기

재미로 풀어보는 파자(跛者)놀이
글쓴이 :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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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옛날에 지나가던 선비가 길에서 놀고 있던 아이에게 나이가 몇 살이냐고 물었더니, “밭의 둑이 무너진 나이입니다.”라고 답했다. 아이는 몇 살이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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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다음 중 하늘보다도 높은 자()?

() () () ()

 

   3. 회사의 남자 직원들이 점심시간에 그릇 기()’자를 써 놓고 나갔다. 이들은 무엇을 먹으러 갔을까?

보신탕 막국수 해장국 순대국

 

   4. 친구에게 결혼식 날을 잡았냐고 물었더니, 아침 조()자를 써주었다. 언제 결혼한다는 뜻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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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어떤 사람이 산속 길을 가다가 뫼 산()자가 네 개로다라고 했는데, 이는 무슨 뜻인가?

경치가 아름답구나! 배가 몹시 고프도다!

어느 길로 가야 할 거나! 산세가 무척이나 험하구나!

 

6. 한 점을 붙이면 단단해지는 자()?

 

7. 다음 중 집안에서 편안히 쉬고 싶은 엄마가 가장 좋아하는 자는?

아들 자() 밭 전() 시어머니 고() 절 사()

 

8. ()가 없어 걸어 다녀야만 하는 나라는?

인도 스페인 불란서 호주

9. 점을 보러 갔더니 점쟁이가 모래 사()자를 써 주었다. 그 후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

이틀 뒤에 죽었다. 황사현상으로 눈병이 났다.

해수욕장에서 빠져 죽었다. 교통사고가 일어났다.

 

10. 옛날 한 사람이 파자점을 치는 사람에게 다가가 땅 위에 한 일()()를 그었다. 그러자 이 점쟁이는 황급히 일어나 큰 절을 올렸다. 그 사람이 누구이기에 그랬을까?

거지 선비 장군

 

11. 파자점을 치는 사람이 길에 앉아 잠시 쉬고 있었다. 그러자 어떤 사람이 다가와 길() 위에 한 일()()를 그었다. 점쟁이는 그를 본 체도 하지 않았다. 그는 누구였을까?

거지 선비 장군

 

12. 학교 점심시간에 교실로 들어오신 선생님은 칠판에 말 마()’자를 크게 쓰셨다. 과연 무슨 뜻일까?

좀 조용히들 해라. 오늘 야간 자율학습은 없다.

내일은 체육시간에 달리기 시합을 한다. 내일 지각하지 않도록 뛰어 오너라.

 

13. 다음 중 진찰실 입구에 구대목소(口大目小)’라고 써 붙여야 하는 곳은 어디일까?

안과 비뇨기과 피부과 치과

 

14. 친구랑 이야기하던 친구가 다불유시(多不有時)’란 글을 써 놓고 어디론가 사라졌다. 무슨 뜻일까?

화장실에 갔다 올게 나 먼저 집에 들어갈게 전화 좀 걸고 올게 토하고 올게

 

15. 한 사람이 길을 가다가 무거운 짐을 끌고 가는 사람에게 당신 성이 뭐요?” 라고 물으니 지팡이 위에 모자를 벗어 씌었다. 무슨 성씨라고 알려 준 것인가?

() () () ()

 

16. 거지가 쓰러져 있는 것을 보고 지나가던 스님이 마칠 종() ()를 써서 경찰서에 신고했다. 어떻게 죽었다는 뜻일까?

얼어 죽었다. 굶어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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