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의향기

明心寶鑑•正己篇(7)
글쓴이 : 편집국
조회수 조회 : 1,091


近思錄云(근사록운)


 


懲忿(징분)


如救火(여구화)하고,


窒慾(질욕)


如防水(여방수)하라



근사록에 말하였다.


분노를 징계하기를


불을 끄듯이 하고,


욕심을 막기를


물 막듯이 하라.


 


가까울 근, 생각 사, 기록할 록, 징계할 징, 忿성낼 분, 같을 여, 불끌 구, 막을 질, 욕심 욕, 막을 방,


 


近思錄(근사록):중국 송나라의 朱熹(주희)呂祖謙(여조겸)이 함께 지은 책으로 인격수양에 필요한 명언 622조목을 추려 14권으로 편저하였다. 여기서 책명인 근사록의 近思'가까이에서 생각한다.'는 뜻으로 구체적인 현실에서 도리를 생각해낸다는 의미이다.


 


論語 子張편 제6,


子夏曰 博學而篤志(자하왈 박학이독지)하며 切問而近思 (절문이근사)하면 仁在其中矣(인재기중의)니라.


자하가 말하기를,'배우기를 널리하고 뜻을 독실히 하며, 절실하게 묻고 가까이에서 생각하면 은 그 가운데 있다'고 한 것에서 따온 말이다.


 
<자료 제공 : 정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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