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의향기

明心寶鑑•正己篇(10)
글쓴이 : 편집국
조회수 조회 : 1,077


太公曰(태공왈)


 


瓜田(과전)


不納履(불납리)하고


李下(이하)


不正冠(부정관)이니라.


 


태공이 말하였다.


남의 오이 밭에서는


짚신을 고쳐 매지 않고,


남의 오얏나무 아래에선


갓을 바로 고쳐 쓰지 않는다.


 


(오이 과), (밭 전), (바칠 납,들일 납), (신 리), (오얏 이), (가지런할 정), (갓 관), 納履(납 리):신을 고쳐 신거나 신발끈을 다시 매는 일이다.


 


출전:左克明(좌극명),


<古樂府(고악부)-相和歌辭 君子行(상화가사군자행)>


 


君子防未然하여


不處嫌疑間이니


瓜田不納履하고


李下不整冠이니라.


 


"군자는 미연에 방지하여


혐의살 일을 하지 말아야 하니,외 밭에선 신을 갈아 신지 않고 오얏나무 아래선 갓을 고쳐 쓰지 않는다"


 


Don't fix your shoes on neighbors' cucumber farm, and don't straighten your hat under neighbors' plumtree.


<자료 제공> 정두근

댓글
상존배 바로가기메뉴 공지사항바로가기 교육신청 언론보도 로고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