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의향기

乙巳勒約(을사늑약) - 임익권
글쓴이 :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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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일전쟁(1904)에서 승리한 일본이 조선을 강탈하기 위해 체결했던 乙巳勒約(을사늑약). 그해 조선이 망해가는 것을 하늘()도 아셨는지 1095(乙巳年)한 해는 궂은 날씨가 유독 많았다고 한다. 그래서 나온 말이 을사년스럽다이고 시간이 흘러 을씨년스럽다로 자리하게 되었다. 러시아 볼세비키 혁명의 주역인 비정규 유격대 Paritizan(파르티잔)은 한반도에서 빨치산으로 변했고, 평안북도 벽동(碧潼)과 창성(昌城)에서 힘깨나 쓴다는 장사는 벽창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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