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의향기

明心寶鑑•存心篇(18)
글쓴이 : 편집국
조회수 조회 : 1,170


爾謀不藏(이모부장)이면 悔之何及(회지하급)이며


너의 꾀함이 좋지 못하면 후회한들 어찌 미치겠으며,


 


爾見不長(이견부장)이면 敎之何益(교지하익)이리오


너의 소견이 좋지 못하면 가르친들 무슨 유익함이 있으리오?


 


利心專心則背道(이심전심칙배도)私意確則滅公(사의확즉멸공)이니라


자기의 이익만 생각하면 오로지 도()에 어그러지고, 사사로운 뜻이 굳으면 공()


()하게 되느니라.


 


너 이, 꾀 모, 감출 장, 좋을 장 : 여기서는 착하다()는 뜻으로 쓰였으나, 일반적으로 감추다()의 뜻으로 쓰인다. 뉘우칠 회, 어찌 하, 미칠 급, 볼 견(所見), 길 장, 뛰어날 장, 가르칠 교, 더할 익, 이로울 이, 利心 : 자기의 이익을 도모하는 마음 오로지 전, 등질 배, 길 도, 사사 사, 뜻 의, 굳을 확, 멸할 멸, 공변 공(공평하고 정당하여 사사로움이나 어느 한편에 치우침이 없음)



<자료 제공> 정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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