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의향기

물령망동(勿令妄動) - 박영일
글쓴이 : 편집국
조회수 조회 : 1,133


경거망동하지 말고 산처럼 신중하라.


모든 사람들에게 모범이 되고 어려운 난국을 돌파할 수 있는 지도자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절입니다. 이런 시절이면 이순신 장군을 떠올립니다. 조선을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구해낸 이순신 장군은 공격에 앞서 경거망동하지 말고 조용히 때를 기다려야 하며 태산처럼 고요하고 신중하게 공격에 임하라는 엄명을 내립니다. ‘경거망동하지 말고 태산처럼 신중하라!’ 나라의 크고 작은 일들을 결정하는 모든 분들이 이 구절을 몇 번씩 되새기고 또 되새길 만합니다. 나의 판단과 결정이 나 하나만의 문제가 아니라 여러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는 일이므로 수백 번 되풀이해 되새겨도 좋은 구절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나 경거망동하지 말고 산처럼 신중하면 큰일을 이룰 수 있습니다.


 


(-하지 말 물) (하여금 령) (망령될 망) (움직일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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