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의향기

이문불여목견(耳聞不如目見) - 설원(說苑)) - 박영일
글쓴이 : 편집국
조회수 조회 : 1,202


귀로 듣는 것은 눈으로 보는 것만 못하다.


百聞不如一見이라는 말은 평범해 보이지만 그 안에 담긴 뜻은 결코 평범하지 않습니다. 이 말의 원문은 耳聞之不如目見之, 目見之不如足踐之, 足踐之不如手辨之입니다. 귀로 듣지만 말고 눈으로 보고, 눈으로 보지만 말고 발로 뛰고, 발로 뛰지만 말고 손으로 직접 하라는 것입니다. 그저 월급이나 타고 밥이나 먹고 살라고 그 조직의 리더로 보낸다면 그것은 재앙을 부르는 일입니다. 눈으로 보고 발로 뛰고 손으로 직접 할 자신이 없는 사람은 높은 자리를 사양하고 그저 낮은 자리에 머무르는 것이 그 자신과 조직과 국가를 위한 일입니다.


눈으로 보고 발로 뛰고 손으로 직접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귀 이) (들을 문) (아닐 불) (같을 여) (눈 목) (볼 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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