荀子曰(순자왈)
순자가 말하였다.
士有妬友則賢交不親(사유투우즉현교불친)하고, 君有妬臣則賢人不至(군유투신즉현인부지)니라.
선비가 질투하는 벗이 있으면 어진 벗과 친하지 못하고, 임금이 질투하는 신하가 있으면 어진 사람이 오지 않느니라.
●荀子(순자,BC298-238)
戰國시대 趙나라 사람으로 姓은 荀(순),이름은 況(황)이며, 자는 卿(경), 荀卿(순경), 孫卿(손경)으로 부르기도함. 저서에 순자 20권이 있다. 性惡說주장, 인간의 타고난 성품은 惡한데, 그것을 禮와 義를 통해 바로잡아야 善하게 된다는 것을 골자로 한 性惡說울 주장하여 孟子의 性善說과 대립하였다.
"人之性惡이니其善者僞야라"
사람의 性은 惡하니 善한 것은 人僞(人+爲)的인것이다(荀子)
•有있을 유, •妬투기할 투,• 友벗 우, •賢어질 현, •交사귈 교, •親친할 친, •臣신하 신, •至이를 지
<자료 제공> 정두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