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의향기

明心寶鑑•省心篇上(29)
글쓴이 :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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梓潼帝君垂訓曰(재동제군수훈왈)


재동제군수훈에 이르기를,


 


妙藥(묘약)難醫冤債病(난의원채병)이요


신묘한 약이라도 원한에 사무친 병은 고치기 어렵고,


 


橫財(횡재)不富命窮人(불부명궁인)이라


뜻밖의 횡재는 운명이 궁한 사람을 부자로 만들지는 않느니라.



生事事生(생사사생)君莫怨(군막원)하고


일을 내면 일이 생기는 것을 그대는 원망하지 말고,


 


害人人害(해인인해)汝休嗔(여휴진)하라,


남을 해치면 남이 나를 해치는 것을 그대는 꾸짖지 말라.



天地自然皆有報(천지자연개유보)하나니


천지는 자연히 모두 갚음이 있나니


 


遠在兒孫近在身(원재아손근재신)이니라


멀게는 자손에게 있고, 가까우면 자기 몸에 있을 것이니라.



梓潼帝君(재동제군)은 도가(道家)의 사람이다. (), (), ()은 운자에 해당한다.


 


가래나무 재, 강이름 동, 임금 제, 임금 군, 드리울 수, 가르칠 훈, 묘할 묘, 어려울 난, 고칠 의, 의원 의, 원통할 원(=), 빚 채, 빗길 횡, 橫財"뜻하지 않게 얻은 재물"을 말한다, 는 여기서는 술어로 쓰였다. 궁핍할 궁, 그대 군(2인칭대명사), 너 여, 는 금지사 ,,과 같음. +술어:~하지 마라, 성낼 진, 갚을 보


 

<자료 제공> 정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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