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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1-08 02: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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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6시부터 국방 컨벤션 연회실에서 육군 제3사관학교 성우회(회장 정두근 예비역 중장)에서 주최하는 제2회 포럼이 열렸다. 3사 성우회 회원들은 위국헌신과 멸사봉공의 정신으로 30년 이상 40년까지 군과 조국에 모든 열정을 바쳐 충성한 예비역 장군들이다. 이제는 후배들에게 국가안보의 막중한 책임을 넘겨주었지만 남북통일의 대업을 이루는 중추적 리더로서의 역할까지 마친 것은 아니기에통일전략과 통일대박론이라는 주제의 포럼을 준비하였다. 육군 제3사관학교의 개교 47년에 즈음하여 열린 이날 포럼에는 3사 성우회 회원들과 김충배 육사동문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포럼에 앞서 정두근 회장은 이번 3사 성우회 포럼이 3사 총동문회에서 조국 분단 70년을 극복하기 위해 7일 주관하는 ‘2015 국민통일 안보한마당의 성공을 기원하며 동참하는 뜻에서 전야제로 개최하였음을 밝혔다. 그리고 앞으로도 포럼을 비롯해 국가안보 정책을 자문하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갈 것을 약속하였다.



초청강사 김태우 동국대 석좌교수는 대통령직속 국방선진화추진위원과 제11대 통일연구원장을 지낸 전문성을 살려 동북아 안보질서의 변수를 고려한 통일정책에 대해 다양하고 심도있는 방안들을 제시하였다. 특히 북한의 남조선 혁명 전략은 불변임을 강조하며 우리 역대 정부의 통일정책을 비교하며 통일은 반드시 자유민주주의 체제로의 통일이어야 함을 잊지 말 것을 주문하였다. 또한 북한이 주장하는 고려연방제의 허구성을 지적하고 국민적 합의를 바탕으로 한 통일외교정책으로 통일을 이루어야 통일이 진정 평화와 경제와 인권 등 모든 분야에서 대박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하였다.


 


※이날 김태우 박사의 강연은 상존배 홈페이지 상단 메뉴 <희망포럼>-<포럼주제>에서 PPT 자료로 다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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